창백한 푸른 점 천문 2011.06.04 21:29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은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의 사진을 부르는 명칭이다.

이 사진은 1990년 2월 14일 보이저 1호가 촬영했다. 이 사진에서 지구의 크기는 0.12화소에 불과하며, 작은 점으로 보인다. 촬영 당시 보이저 1호는 태양 공전면에서 32도 위를 지나가고 있었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64억 킬로미터였다. 태양이 시야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좁은 앵글로 촬영했다. 사진에서 지구 위를 지나가는 광선은 실제 태양광이 아니라 보이저 1호의 카메라에 태양빛이 반사되어 생긴 것으로, 우연한 효과에 불과하다.

같은 제목의 책 《창백한 푸른 점》은 저자 칼 세이건이 이 사진을 보고 감명을 받아 저술한 것이다. 이 사진은 칼 세이건의 의도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세이건은 자신의 저서에서, "지구는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함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라고 밝혔다. 이런 의도로 그는 보이저 1호의 카메라를 지구 쪽으로 돌릴 것을 지시했다. 많은 반대가 있었으나, 결국 지구를 포함한 6개 행성들을 찍을 수 있었고 이 사진들은 '가족 사진'으로 이름붙여졌다. 다만 수성은 너무 밝은 태양빛에 묻혀 버렸고, 화성은 카메라에 반사된 태양광 때문에 촬영할 수 없었다. 지구 사진은 이들 중 하나이다.


출처: 위키피디아
저작자 표시
신고
2006년 10월 3일 촬영
위 사진은 2006년 10월 3일 화성궤도선이 메리디아나평원의 빅토리아분화구를 촬영한 사진으로, 화상 왼쪽위 티끌 크기의 오퍼튜니티호가 포착되있다. 이 분화구의 지름은 약 800미터 이며 중앙의 물결무늬가 인상적이다. NASA는 이 분화구에서 물에 의한 퇴적작용을 조사하고 있으며, 각 지형에 이름까지 붙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의 해상도는 30Cm로, 궤도선에 실린 HiRISE 카메라의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저작자 표시
신고


티스토리 툴바